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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마음의 불을 끄다… 진정 효과 어디서 오길래 상추를 즐기는 이들이 주위에 부쩍 늘었다. 꾸준히 챙겨 먹었더니 잠이 깊이 들더란 사연을 전한다. 상추와 관련된 멋들어진 문장 하나를 선물 받기도 했다. 상추는 마음의 불을 꺼주는 것 같아…. 고요하고 존엄한 표현이라 생각했다. 잠깐, 간결한 문장의 서정에 취해 있자니 상추의 진정 효과가 어디서 오는지 진정 궁금해졌다. ◇사람들의 밤낮에 간여하는 상추 밤의 고요를 부르는 상추의 효험은 멜라토닌과 락투카리움 성분에 주로 의존한다. 멜라토닌은 호르몬 중에서도 신비하다. 우리 몸속 멜라토닌의 양은 밤과 낮의 길이에 맞춰 조절된다. 빛의 양과 주기에 민감하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도 예민하다. 생체 리듬의 기본은 언제 깨어있고, 언제 자느냐는 것이다. 멜라토닌은 사람의 생체 리듬을 좌우한다. 신비하기론 락.. 더보기
'찐' 여름 맞이하기 전 꼭 먹어야 할 제철음식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으로 축축 처지는 몸을 달래고, 기운을 얻어 보는 건 어떨까요? 6월에 만날 수 있는 열무, 애호박, 수박, 참외, 재첩, 농어와 같은 제철 음식을 ‘정책주간지 K-공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축 처진 기운을 북돋아 주는 식재료, 여린 무, 혹은 어린 무를 뜻하는 열무는 뿌리의 알싸한 맛이 혀를 자극하는 6월 제철 식재료입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적은 알칼리성 식품인 열무에는 비타민과 칼륨,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열무는 시래기로 만들어 나물로 무쳐 먹으며, 김치로 담가 먹기도 합니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제격인 음식입니다. 열무는 신문이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하며, 보관 후 2~3일이 지나면 끓는.. 더보기
벌써 복숭아? 자주 먹었더니, 노화에 변화가? 복숭아가 상점에서 자주 보이고 있다. 자두, 매실, 살구, 체리와 함께 장미 과-자두나무 속에 해당하는 낙엽 과수이다. 국내 재배 역사는 삼국사기에 나올 정도로 오래됐다. 백제 온조왕(기원전 16년) 때 복숭아를 언급한 기록이 남아 있다. 복숭아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털 복숭아(백도·황도) vs 천도... 나의 선택은? 복숭아는 과실 표면에 털이 있는 털 복숭아와 털이 없는 천도로 나뉜다. 털 복숭아는 다시 백도와 황도로 구분한다. 백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품종으로 껍질은 흰색-선홍색, 과육은 흰색이고 당도가 높다. 완전히 익으면 과즙이 많다. 황도는 껍질과 과육은 황색, 씨는 붉은색으로, 육질이 단단해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천도는 백도·황도와 달리 잔 털이 없다. .. 더보기
동해 무릉별유천지 보랏빛 세상… 화려한 라벤더 축제 열린다 석회석 폐광지를 이국적인 체험관광단지로 재창조한 동해 무릉별유천지내 2만여㎡의 정원에 심어진 1만3000여 그루의 라벤더가 만개하면서 화려한 라벤더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동해시는 보랏빛으로 물든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오는 9일 부터 11일 까지 3일간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 무릉별유천지에는 2만㎡(6050평) 규모로 조성된 야외 라벤더정원에 올해 2000그루를 추가로 심는 등 총 1만3000그루의 라벤더와 함께 최근 신설된 331㎡(100평) 규모 실내 라벤더팜에 2200그루의 라벤더와 박쥐난 등이 심어져 있다. 현재 한창 라벤더가 개화하고 있는 중으로, 행사기간 중에는 만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보기
자주 생기는 구내염...피로 아닌 '이것' 부족이 원인일 수도 구내염의 존재감은 엄청나다. 작은 병변에 불과한 듯 보이지만, 환부가 욱신거리는 탓에 신경이 곤두서게 되고 음식물이 닿기만 해도 쓰라림이 심해 식사도 제대도 하기 힘들다. 약을 바르면 눈물이 날 만큼 강한 통증이 밀려오기도 한다. 평소 구내염이 잦다면 원인을 이해하고 예방해야 한다. 구내염 원인, 피로 말고 또 있다 구내염은 혀, 잇몸, 볼 안쪽 등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피로가 축적되어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력, 면역력이 약해질 때 생긴다. 여름철 무더위에 몸이 지치면서 잘 나타나기도 하고, 볼을 씹어 상처가 나거나 비타민 B군 등 영양소가 결핍될 때 발생하기도 한다. 구내염은 발병 원인에 따라 크게 △아프타성 구내염 △단순포진성 구내염 △칸디다성 구내염으로 구분한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세.. 더보기
2023 용신해방축제 6월8일부터 6월11일까지~ 신흥시장 및 해방촌 일대에서 '2023년 용신해방축제'가 개최됩니다~!! 용신해방 길놀이, 해방로드런, 루프탑 콘서트, 해방춤판 등 다양하고 즐거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더보기
사과, 달걀, 그릭요거트… 체지방 증가 막아주는 식품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매끼 식사와 간식 메뉴에서 살을 찌우는 음식을 멀리 하고, 체지방 증가를 막아주는 식품을 적극 섭취해야 한다. 특히 몸 속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총 섭취 칼로리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동일한 칼로리를 섭취해도 포만감을 유지하고 식욕을 조절해서, 체지방 증가를 막아주는 식품 9가지를 알아본다. ◆ 사과, 배 사과, 배 같은 과일은 수분 함량이 상당히 높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생과일과 건과일을 비교한다면 그 효과가 뚜렷하다. 가령, 포도 2컵의 열량은 건포도 4분의 1컵의 열량과 비슷하다. 둘 다 100칼로리를 약간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동일한 열량일 때, 생과일 상태의 포도가 건포도보다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체중.. 더보기
만 나이 계산 하는 방법 나는 몇살이지? 2023년 6월 29일부터 사법 및 행정분야에서 나이 계산이 만나이로 통일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나이 계산은 태어나는 년도를 1살로 보는 세는나이, 병역법등에 적용되는 연나이가 혼용되어 사용되었습니다. 이로인하여 각종 법이나 계약과정등에서 불필요한 분쟁과 민원이 발생,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만나이 통일이 시행됩니다. 이미 만나이를 기준으로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하굑 입락연령은 바뀌지 않으며 정년퇴임 연령도 이미 다수의 기업들이 만나이로 규정되어 있기에 크게 변동은 없을 전망입니다. 또한 국민연금 수급 기준도 애시당초 만나이를 기준으로하고 있음을 전달 드립니다. 대한민국 법률에서는 매년 생일마다 1살씩 나이를 먹는 만나이가 표준으로 사용되지만 일상에서는 태어난 해를 1살로 보고 매년 1월 1일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