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스토리

'찐' 여름 맞이하기 전 꼭 먹어야 할 제철음식은?

해피스타일75 2023. 6. 7. 00:05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으로 축축 처지는 몸을 달래고, 기운을 얻어 보는 건 어떨까요? 6월에 만날 수 있는 열무, 애호박, 수박, 참외, 재첩, 농어와 같은 제철 음식을 ‘정책주간지 K-공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축 처진 기운을 북돋아 주는 식재료,
여린 무, 혹은 어린 무를 뜻하는 열무는 뿌리의 알싸한 맛이 혀를 자극하는 6월 제철 식재료입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적은 알칼리성 식품인 열무에는 비타민과 칼륨,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열무는 시래기로 만들어 나물로 무쳐 먹으며, 김치로 담가 먹기도 합니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제격인 음식입니다. 열무는 신문이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하며, 보관 후 2~3일이 지나면 끓는 물에 데처 물기를 짠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호박
덜 자란 어린 호박을 의미하는 애호박은 담백하고 은은한 단맛이 감돌아 식재료로 자주 쓰이는 채소입니다. 애호박은 나물 반찬, 찌개류, 국수의 고명, 부침 등 다양하게 조리가 가능한 제철 식재료로써 섬유소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애호박 씨에는 두뇌발달에 좋다고 알려진 레시틴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애호박을 고를 때는 표면에 흠집이 없고 꼭지가 달려 있는 것이 좋고,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없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