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스토리
살 빼려면 '채소 반찬부터' 먹어봅시다.
해피스타일75
2023. 5. 13. 00:06
건강관리에서 혈당상승은 위험한 요인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단 맛’은 ‘짠 맛’보다 상대적으로 경각심이 낮은 편이다. 달콤한 간식은 물론, 한식 조리에도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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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관리에서는 식습관의 변화가 우선이다. 음식의 종류뿐 아니라 먹는 순서를 바꿔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가장 먼저 ‘심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고, 이후 ‘단백질’을 섭취한 다음,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먹는 방법이다. 즉 채소 반찬이나 샐러드 등을 먹은 뒤 계란이나 두부, 고기류 반찬을 먹고, 밥은 가장 마지막에 먹으면 된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음식을 먹은 뒤 올라가는 혈당의 상승속도가 늦춰지기 때문이다. 반면 흰밥이나 밀가루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빠르게 혈당을 높인다.
이로운 점은 또 있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먹은 후 탄수화물을 먹으면 포만감이 높아져 먹는 양이 적어진다. 이로 인해 혈당을 올리는 ‘과식’도 막을 수 있다.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이 상승하는 혈당스파이크가 발생해 인슐린 작용에 이상이 생긴다.
혈당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사법은 혈당의 안정을 통해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주며, 건강유지에도 긍정적 영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