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스토리

서초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보내요

도심 속 물놀이장인 ‘양재천 수영장’이 7월 16일 문을 연다. 양재천 수영장은 양재천 영동1교 변에 조성되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주민들의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이용됐다. 2017년 우면동에서 강남대로를 잇는 우안도로 개설공사로 폐쇄되어 구민들의 아쉬움이 컸고, 재개장을 기다리는 구민들이 많았다.

재개장한 양재천 수영장은 수심이 낮은 어린이풀, 물의 유속을 이용해 튜브 등 기구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유수풀도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매점 등의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수영장은 청결한 환경유지를 위해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오후 1시~2시까지는 시설 재정비를 위해 잠시 운영을 멈춘다. 일 2회 이상 깨끗하게 수질관리를 실시하고, 안전요원 및 간호사 등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 후 8월 27일(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단 호우특보,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물놀이장 이용 시 수영모는 필수며, 튜브는 유료로 대여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서초구민 기준 2000원~5000원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다.

운영일시 7.16(일)~8.27(일) 10:00~18:00
위치 양재동 126-1번지 [지도보기]
대중교통 양재(매헌)시민의숲역(신분당선) 1번 출구, 매헌시민의숲 버스정류장 이용
※ 인근 매헌시민의숲공영주차장이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
시설현황 어린이풀(수심 0.5m), 유수풀(수심 1m), 탈의실, 샤워시설, 화장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