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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디로 놀러가면 좋을까?

어린이날 어디로 놀러가면 좋을까? 서울 중심은 물론 서울외곽까지. 아이들과 부담 없이 가볼 수 있는 명소를 알아보자. 어린이를 위해 준비된 다채로운 행사도 만날 수 있다.

서울광장

"서울 광장에 핑크퐁이 뜬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5~6일 초대형 핑크퐁과 미끄럼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가 세워지며 '열린 놀이터'로 변신한다.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도심 속 푸른 잔디밭과 커다란 핑크퐁을 구경하고 재밌게 뛰어놀고 싶은 어린이들은 엄마아빠와 서울광장에 가자.

경찰박물관

경찰박물관도 5월 5일 온 가족이 즐길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경찰특공대 훈련시범 △어린이 '사격왕' 선발대회 △순찰차 탑승체험 △경찰특공대 훈련시범 △캐리커쳐와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관을 소망하는 아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서울상상나라

어린이를 위한 대표적인 복합 체험 문화시설로 '서울상상나라'도 5월 5일, 개관 10주년과 어린이날을 동시에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어린이의 행복 근력 키우기'라는 주제를 선정해 체험 전시 7점을 선보이는 "모두를 응원해"를 선보인다. 로비에는 16가지 색깔과 표정 문자를 이용한 박미나 작가의 '꿈의 상상'이라는 작품이 설치되며, 교육 공간 '빛의 방'에서는 어린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림휴양복지시설

산림청은 이번 어린이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국립수목원, 국립숲체험 등 산하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어린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어린이 정원 일대에 대형 백두랑이(백두산호랑이) 에어 조형물 포토존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며 수목원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꽃을 든 백두랑이 인형을 선물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스타필드도 어린이날 준비에 한창이다. 마스크 없는 첫 어린이날인 만큼, 전국 스타필드가 '어린이 테마파크'로 전격 변신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안성·고양과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아이들의 아이돌 ‘캐치 티니핑’과 함께 ‘제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4m에 달하는 ‘하츄핑’, ‘꾸래핑’, ‘퐁당핑’과 하늘을 나는 7m의 ‘나나핑’, ‘발레핑’까지 ‘캐치 티니핑’ 캐릭터들이 모인 ‘티니핑 월드’가 펼쳐진다.

어린이날과 주말에는 미디어타워에 등장한 대형 티니핑 캐릭터와 함께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주제곡을 신나게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 캐릭터 ‘하츄핑’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